실손보험은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데요.
그 이유는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진료항목을 보장해주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가입자들이 분별없이 아프지도 않은데
병원에 가는, 이른바 의료쇼핑이 문제가 되었고
병원들 또한 과잉진료를 불러일으킨다는 지적이 있어왔습니다.

결국, 2009년 금융당국에서 발표한 의료보험제도 개선안은
위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실손의료보험 축소, 즉 본인부담금을 지게 합니다.

종전까지 입원비 100% 전부를 보장하던 실손의료보험은
90%로 보장한도가 축소돼 가입자가 나머지 10%를 부담하게 되었구요,

통원의료비는 의원 1만원, 병원 1만5천원,
종합전문병원 2만원, 약국 8천원까지는 가입자가 부담하도록 해서
실손의료보험 축소를 시행했습니다.

이는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과 건강보험 재정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이용자의 자기부담금을 높여 의료이용을 감소시키려는 정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렇게 실손의료보험 축소는 실손보험의 부작용을 개선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20145년 4월부터 더 큰 실손의료보험 축소가 시행되었는데요.
자기부담금이 20%로 늘어나게 되고
실질적인 실손의료보험 보장은
입원치료비 대비 80% 보장이 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실손의료보험은 축소가 되어왔는데요.

이것 외에도 앞으로도 보험사 자체에서 재무건전성을 높이기위해
불리한 보장내용은 축소하거나 없애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만약 실손의료보험 가입을 맘 먹으셨다면
미리 가입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실손의료보험 축소전 가입은
요즘 많이 이용하시는 실손의료보험 비교사이트에서
쉽게 견적신청만으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내가 내야할 가격은 얼마고, 내게 잘 맞는 좋은
실손의료보험 상품은 어떤 것인지
안심하고 알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