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금융위원회가 보험료 완전 자유화를 골자로 하는
‘보험산업 경쟁력 제고 로드맵’을 발표한 후, 실손의료보험료가 무섭게 오르고 있는데요.

이번 로드맵은 지난 1993년 이후 보험가격 자유화 이후
22년 만에 이뤄지는 대개혁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금융당국은 이번 로드맵에서 보험상품 가격을 완전 자유화하기로 하고
보험료 산정의 근간이 되는 위험률 조정한도(±25%)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보험사가 보험상품 가격을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니
이렇게 실손의료보험 인상이 되는겁니다.ㅠㅠ

지난해 기준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은 138%에 달했다고 하구요.
소비자로부터 받은 보험료보다 보험금 지출금액이 38% 많다는 의미인데요.
소비자 정서를 고려한 금융당국이 지난 5년간 실손의료보험 인상을 막았기 때문입니다.

금융당국은 위험률 조정이 급격히 이뤄져
보험료 급등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손의료보험료는
2016년 가격 상승률을 ±30%, 2017년은 ±35%로 제한한 후
2018년 완전 자율화가 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실손의료보험료가 올해보다 최대 30%,
2017년에는 전년대비 최대 35% 까지 오를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안그래도 4월 1일이 되면 실손의료보험인상율이 최대 30%까지 예상된다고 하니 서민들은 그저 힘듭니다...ㅠㅠ

또한 이 오르는 추세는 해가 갈수록 더 오르면 올랐지 내릴 것 같지 않는 추세인데요.

따져보면, 같은 보장의 상품을 4월1일이 지나면 더 비싼 가격을 내고 가입하는 것과 같은데요.
예비가입자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더 오르기전에 가입하는 것인데요.
그렇다고 인상된다는 소식에 마음이 급해져 덜컥 아무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것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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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입한 보험이 어떤 보장이 되는지,
나중에 일이 생겼을때 청구하는 절차는 까다롭지않는지 살펴봐야합니다.
4월로 다가온 보험료 인상은 기정사실화가 된거 같구요..ㅠㅠ
이제는 실손보험을 가입할때도 꼼꼼한 실손보험 비교견적과 계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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